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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중앙·구성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1월부터 전면 휴관

등록일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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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공통

용인특례시, 용인중앙·구성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1월부터 전면 휴관

- 12월 한 달간 대출 권수 1인당 30, 반납 기한 1년 등 특별대출 운영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도서관과 구성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로 202511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중앙도서관은 20261, 구성도서관은 202511월 재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용인시 1호 도서관으로 지하 1~지상 3, 4460규모로 1993년 개관했다. 개관 후 지금까지 지역거점도서관 역할을 맡아왔으나 노후 시설과 협소한 열람공간, 승강기 부재 등으로 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됐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에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경기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에서 확보한 국·도비 606000만원을 포함해 총 921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노후 기계설비를 교체하고 건물 내외벽 개선, 승강기 설치, 공간 재구성 등을 진행해 독서문화 공간 확보와 함께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흥구에 위치한 구성도서관은 지하 1~지상 3, 2775규모로 2007년에 개관했다.

 

시는 구성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해 경기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에서 확보한 도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442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이용자 열람공간을 확대하는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12월 한 달간 특별대출을 운영한다.

 

특별대출은 122(구성도서관은 3)부터 1231일까지 1인당 대출권수를 기존 7권에서 30권으로 확대하고, 반납기한도 1년까지 연장한다. 휴관 기간 중 반납을 원하는 이용자는 무인 반납함이나 관내 다른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시는 도서관 휴관에 따른 도서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역북동과 마북동행정복지센터 내 스마트도서관도 설치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장기간 휴관이 불가피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도서관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대출과 스마트도서관 등을 운영하니 잘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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