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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과 미래를 이끄는

성복도서관

통합자료 검색영역
휴관일
2025
09
  • 08
  • 22
매월 두 번째, 네번째 월요일 정기휴관
  • (평일) 종합자료실
    09:00~22:00
  • (평일) PC/노트북석
    09:00~22:00
  • (평일) 어린이자료실
    09:00~18:00
  • (주말) 종합/어린이/PC·노트북석
    09:00~17:00

도서관소식

도서관 이용안내 / 도서관 아카이브

문화행사/프로그램

문화행사

CULTURE EVENT

CULTURE EVENT

CULTURE EVENT

CULTURE EVENT

CULTURE EVENT

성복
접수중
성복도서관과 디베이터 국가대표가 함께하는 9월 <Topic Debate>
2025.09.11(목) 10:00 ~ 2025.09.18(목) 15:00
초등5학년~중학교3학년(*영어 스피킹 가능자)
신청 : 10/15 대기 : 0/5
성복
접수중
성복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세계시민 어린이 인문학 교실」 - 9/28(일) 15:30 (초3-6학년)
2025.09.11(목) 10:00 ~ 2025.09.18(목) 15:00
초등 3-6학년(2013년~2016년생)
신청 : 10/15 대기 : 0/10
성복
마감(대기신청)
성복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세계시민 어린이 인문학 교실」 - 9/28(일) 14:00 (초1-3학년)
2025.09.11(목) 10:00 ~ 2025.09.18(목) 15:00
초등 1-3학년(2016년~2018년생)
신청 : 15/15 대기 : 1/10
성복
마감(대기신청)
[성복] 2025년 성복도서관 북타임 '최서윤(유로맘) 작가초청강연회'(대면)
2025.09.02(화) 10:00 ~ 2025.09.22(월) 18:00
용인시민
신청 : 50/50 대기 : 17/20
성복
마감
2025년 하반기 성복도서관 초등부 독서동아리 - 초등(2~3학년)
2025.09.12(금) 10:00 ~ 2025.09.15(월) 14:00
초등 2-3학년 - 2025년 기준 (2016년-2017년 생)
신청 : 2/2 대기 : 1/5
성복
마감
성복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영어스토리텔링 Oxford Reading Tree」- 9월(매주 일) 15:00 (초1-3학년)
2025.08.25(월) 10:00 ~ 2025.08.28(목) 15:00
초등 1-3학년(2016년~2018년생)
신청 : 12/12 대기 : 2/5
성복
마감
성복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초등 독서미술수업 <예술가와 떠나는 미술여행>
2025.08.21(목) 10:00 ~ 2025.08.29(금) 14:00
초등 2-4학년(2015년~2017년 생)
신청 : 12/12 대기 : 5/5
성복
마감
2024년 성복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나도 디자이너, 캔바 기초 클래스>
2025.08.21(목) 10:00 ~ 2025.09.03(수) 15:00
20세 이상 성인
신청 : 10/10 대기 : 5/5
성복
마감
성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 디지털 문해력 교육 「스마트폰으로 여는 AI 세상」
2025.08.20(수) 10:00 ~ 2025.09.10(수) 18:00
신중년(55세 이상) 성인
신청 : 12/12 대기 : 1/5
성복
마감
성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 읽고 느끼고 말하기 「내 마음을 읽는 독서 시간」
2025.08.20(수) 10:00 ~ 2025.08.28(목) 18:00
초등학교 2~4학년(2015~2017년생)
신청 : 12/12 대기 : 1/5
성복
마감
성복도서관 9월 특성화 프로그램 - AR 연계 「영어 글쓰기 교실」 A반(AR2점대)
2025.08.18(월) 10:00 ~ 2025.09.01(월) 18:00
초등학교 1~3학년(2016~2018년생)
신청 : 12/12 대기 : 0/5
성복
마감
성복도서관 9월 특성화 프로그램 - AR 연계 「영어 글쓰기 교실」 B반(AR3점대)
2025.08.18(월) 10:00 ~ 2025.09.04(목) 18:00
초등학교 3~6학년(2013~2016년생)
신청 : 12/12 대기 : 0/5
성복
마감
2025년 성복도서관 하반기 「AR영어독서클럽」 (상반기 페널티 부과자 신청 시 취소)
2025.07.16(수) 10:00 ~ 2025.07.21(월) 18:00
정회원인 초등학생~중학생(2010~2018년생)
신청 : 100/100 대기 : 20/40
성복
마감
2025년 하반기 성복도서관 일반부 독서동아리 - 일글레오(교양,인문)
2025.07.08(화) 10:00 ~ 2025.07.18(금) 14:00
성인 10명
신청 : 10/10 대기 : 4/5
성복
마감
2025년 하반기 성복도서관 일반부 독서동아리 - 유투북(영어그림책)
2025.07.08(화) 10:00 ~ 2025.07.18(금) 14:00
성인 10명
신청 : 10/10 대기 : 4/5
성복
마감
2025년 하반기 성복도서관 초등부 독서동아리 - 초등(2~3학년)
2025.07.08(화) 10:00 ~ 2025.07.18(금) 14:00
초등 2-3학년 - 2025년 기준 (2016년-2017년 생)
신청 : 10/10 대기 : 3/5
성복
마감
2025년 하반기 성복도서관 일반부 온라인 독서동아리 - 청년(스테디셀러)
2025.07.08(화) 10:00 ~ 2025.07.18(금) 14:00
성인(20~35세)
신청 : 2/10 대기 : 0/5
성복
종료
성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 아이랑 함께 「공감 한 스푼, 그림책 놀이」 A반(오전 10시)
2025.08.22(금) 10:00 ~ 2025.08.28(목) 18:00
부모 & 만 3~5세(2020~2021년생)
신청 : 6/6 대기 : 5/5
성복
종료
성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 아이랑 함께 「공감 한 스푼, 그림책 놀이」 B반(오전 11시)
2025.08.22(금) 10:00 ~ 2025.08.28(목) 18:00
부모 & 만 3~5세(2020~2021년생)
신청 : 6/6 대기 : 4/5
성복
종료
성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 사각사각, 쉼을 느끼는 「우드카빙 : 나만의 독서용품 만들기」
2025.08.21(목) 10:00 ~ 2025.09.01(월) 18:00
성인
신청 : 12/12 대기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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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
종료
2025년 성복도서관 여름 고학년 독서교실(초3-5) - 손으로 만드는 동화미술 세상 (*5학년 수강 가능)
2025.07.15(화) 15:00 ~ 2025.07.31(목) 18:00
초등학교 3~5학년(2014~16년생)
신청 : 12/12 대기 : 5/5
성복
종료
2025년 성복도서관 여름 저학년 독서교실(초1-2) - 책이랑 랄랄라 말글 놀이터
2025.07.15(화) 15:00 ~ 2025.07.31(목) 18:00
초등학교 1~2학년(2017~18년생)
신청 : 12/12 대기 : 0/5
성복
종료
2025년 성복도서관 여름 고학년 방학특강(초3-4) - 생생! 책 속 과학 실험실
2025.07.15(화) 15:00 ~ 2025.07.20(일) 18:00
초등학교 3~4학년(2015~16년생)
신청 : 12/12 대기 : 1/5
성복
종료
2025년 성복도서관 여름 저학년 방학특강(초1-2) - 창의 팡팡 과학 나라
2025.07.15(화) 15:00 ~ 2025.07.22(화) 18:00
초등학교 1~2학년(2017~18년생)
신청 : 12/12 대기 : 0/5
성복
종료
2025년 성복도서관 겨울 고학년 방학특강(초3-4) - 슬기로운 경제생활
2025.01.07(화) 15:00 ~ 2025.02.01(토) 18:00
초등학교 3~4학년(2014~15년생)
신청 : 12/12 대기 : 2/5
성복
종료
2025년 성복도서관 겨울 저학년 방학특강(초1-2) - 꿈꾸는 어린이 건축가
2025.01.07(화) 15:00 ~ 2025.02.10(월) 18:00
초등학교 1~2학년(2016~17년생)
신청 : 12/12 대기 : 0/5
성복
종료
2025년 성복도서관 겨울 고학년 독서교실(초3-4) - 미래를 열어주는 근대 역사 이야기
2025.01.07(화) 15:00 ~ 2025.02.01(토) 18:00
초등학교 3~4학년(2014~15년생)
신청 : 12/12 대기 : 5/5
성복
종료
2025년 성복도서관 겨울 저학년 독서교실(초1-2) - 위인들이 전해주는 미래에 꼭 필요한 지혜
2025.01.07(화) 15:00 ~ 2025.02.03(월) 18:00
초등학교 1~2학년(2016~17년생)
신청 : 12/12 대기 : 0/5
성복
종료
2024년 성복도서관 여름 고학년 방학특강(초3-4) - 같이 하는 독서, 가치 있는 독서미술
2024.07.09(화) 16:00 ~ 2024.07.26(금) 18:00
초등학교 3~4학년(2014~15년생)
신청 : 12/12 대기 : 4/5
성복
종료
2024년 성복도서관 여름 저학년 방학특강(초1-2) - 도서관은 과학 놀이터
2024.07.09(화) 16:00 ~ 2024.07.15(월) 18:00
초등학교 1~2학년(2016~17년생)
신청 : 12/12 대기 : 1/5
성복
종료
2024년 성복도서관 여름 고학년 독서교실(초3-4) - 기록에 담긴 소중한 우리 유산 이야기
2024.07.09(화) 16:00 ~ 2024.07.26(금) 18:00
초등학교 3~4학년(2014~15년생)
신청 : 12/12 대기 : 1/5
성복
종료
2024년 성복도서관 여름 저학년 독서교실(초1-2) -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지명에 담긴 역사
2024.07.09(화) 16:00 ~ 2024.08.01(목) 18:00
초등학교 1~2학년(2016~17년생)
신청 : 10/12 대기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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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레이션

BOOK CURATION

가을 운동회

가을 운동회

임광희 글·그림

사계절

2016

“청군도 백군도 다 같이 흥겨워요.” 몸과 마음이 들썩거리는 날 ‘가을 운동회’를 담은 그림책으로 생생한 함성, 응원 소리들로 채워져 있다.

안녕, 가을

안녕, 가을

케나드 박 글·그림 ; 서남희 옮김

국민서관

2016

“안녕! 우리는 예쁘게 단풍이 들고 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을에 일어나는 자연의 변화들을 그린 그림책이다. 단풍드는 나무들, 동물들이 둥지를 짓는 숲 속 풍경이 온화하게 느껴진다.

알밤 소풍

알밤 소풍

김지안 글·그림

재능교육

2017

“자, 그럼 신나게 알밤 소풍을 떠나 볼까요?” 귀여운 일곱 다람쥐들의 신나는 알밤 소풍 이야기가 담겨 보는 사람들 모두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한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 박준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 박준 시집

박준 지음

문학과지성사

2018

“그해 우리는 서로의 섣부름이었습니다.” 회상의 언어가 아닌 미래를 암시하는 언어 속에서 우리가 언젠가 함께 할 수도 있다는 묵묵한 희망을 느끼게 한다.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 유수연 시집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 유수연 시집

지은이: 유수연

문학동네

2025

“슬픔이 바나나보다 빨리 익는다.” 대화를 건네는 듯한 친숙한 어법,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으로 지친 이들의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깊은 여운을 전해준다.

풀꽃

풀꽃

나태주, 위정현, 윤문영 [공] 글 ; 윤문영 그림

계수나무

2014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작고 소중한 일상 속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나태주 시인의 시집으로 서정적인 말들 속에 위로와 사랑이 피어난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살아 있는 이들을 위한 열네 번의 인생 수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살아 있는 이들을 위한 열네 번의 인생 수업

미치 앨봄 지음 ; 공경희 옮김

살림

2015

“어떻게 죽어야 할지 알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된다.” 죽음을 앞둔 노교수와 그의 제자가 ‘인생의 의미’에 대해 나누었던 대화들을 통해 감동과 희망을 전한다.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박완서 에세이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박완서 에세이

박완서 지음

세계사

2024

“앞에 안 보인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오랜 시간 작가가 체험하고 느낀 삶의 풍경을 그려 올곧은 시선과 깊은 혜안으로 삶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단 한 번의 삶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지음

복복서가

2025

“모두가 말한다고 진실은 아니다.” 한 사람의 삶을 구성하는 기억과 글쓰기의 의미를 차분히 탐색하는 에세이로 삶을 새로운 방식으로 사유하게 한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지음

시공사

2018

“인생은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을 곁에 남겨가는 거지 싶어서.” 굿나잇책방에 모이는 다양한 인물들이 크고 작은 사건 속에 서로를 위로하며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통해 따뜻함과 설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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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대소동

파묘 대소동

가키야 미우

문예춘추사

2024

남편과는 죽어도 같은 묘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시어머니. 수목장을 선택한 시어머니의 유언에서 비롯된 묘지 문제가 저출생, 고령화, 젠더 문제로 연결되며 친척과 자식들까지 끌어들인다. 《파묘 대소동》은 가문의 묘가 아닌 수목장을 원하는 시어머니의 유언으로 가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담았다. 묘지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이야기하며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묘의 계승 문제, 사찰 경영 문제, 부부 동성제 문제를 에두르는 것 없이 꿰뚫는다. 이 소설은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으며 이전 세대와 다른 세상을 살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

하지은

황금가지

2023

『얼음나무 숲』과 『언제나 밤인 세계』로 한국 환상 문학계를 풍미한 거장 하지은의 인기 걸작 4권이 황금가지에서 완전판으로 출간되었다. 다채로운 색채가 가미된 이야기가 전개되는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 『눈사자와 여름』이 낮을, 인간의 본성을 파고드는 이야기를 다루는 『모래선혈』과 『오만한 자들의 황야』이 밤을 구성한다. 네 권 모두 오랜 기간 절판되었던 책들을 한데 모아 복간한 것으로 모두 새롭게 퇴고를 거쳐 글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새로운 외전을 수록하여 그간 독자들이 궁금했던 뒷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하지은 작가는 2세대 한국 환상 문학 시기의 대표적인 작가다. 첫 작품 『얼음나무 숲』으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문학성과 장르성을 아울렀다는 평가를 들으며 『드래곤 라자』와 『눈물을 마시는 새』 이영도 작가와 『룬의 아이들』 전민희 작가를 이어 명실상부한 한국 장르 문학 대표 도서로 자리매김했다. 한 차례 절판되었으나 황금가지에서 완전판 출간과 동시에 1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일본, 러시아 등지에 소개되었다. 7년간의 휴식기를 거친 뒤 발표한 『언제나 밤인 세계』는 오랜 기간 신작을 기다리던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카카오페이지 선공개 직후 문학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이번 리뉴얼 시리즈 4종은 『얼음나무 숲』과 『언제나 밤인 세계』의 사이를 이으며 하지은표 세계관을 보여 준다.

촌캉스

촌캉스

김다은

책밥

2023

내가 속한 곳에서 멀리 떨어져 온전한 단절을 꿈꿀 때가 있다. 일상의 고민과 현실에서 벗어나 오롯이 쉼을 얻고 싶을 때,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그 이상으로 평안을 주는 곳... 그곳은 에펠탑이 있는 파리도 두오모가 있는 피렌체도 아니다. 그저 푸른 바다와 숲이 있는, 어머니의 품 같은 우리 땅이다. 저자는 약 5년간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사랑하는 우리나라를 찍어 올렸다. 어떤 바람이 있거나 결과를 생각한 것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찍어 올린 사진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불러왔고 떠나고 싶고 위로받고 싶은 우리를 대변해 왔다. 그래서인가 어느새 12만 구독자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높은 하늘과 드넓은 땅, 저자가 소개하는 우리나라 촌캉스 여행지의 공통점이다.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은 숙소와 가까이에 있는 여행지를 함께 소개했다. 맛집과 카페는 필수! 그 지역에서 여행하면 좋은 촌캉스 여행지도 별도로 묶었다.

열두 달 숲 놀이

열두 달 숲 놀이

윤소영

황소걸음

2023

아이가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기를, 그래서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130가지 숲 놀이를 소개했다. 숲을 잘 몰라도 일 년 열두 달, 어디서든 아이들의 눈높이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쩌다 숲

어쩌다 숲

피터 s.알레고나

이케이북

2022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도시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 중 하나다. 더 이상하게도 이곳은 최근 수달과 박쥐, 코요테, 앵무새 등 놀라운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되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생명체가 갑작스럽게 도시에 등장해도 아무도 환호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어쩌다 숲》에서 저자는 이 위대한 이주에 대한 놀랍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재야생화된 미국 도시의 사람들과 야생동물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자연 생태계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고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인간 너머의 세계와 인간의 격동적인 관계에 대해서 탐구하고, 미래를 향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을 모색한다. 이 책은 조류, 포유류, 어류, 몇몇 파충류 같은 척추동물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리에게 덜 익숙한 흰머리수리, 흑곰, 바다사자 같은 동물, 즉 50년이나 100년쯤 전에는 도시 환경에서 번성할 거라고는 거의 예상하지 못했던 크고 카리스마 넘치는 동물종들이다. 현대 미국 도시 일부에서 이들의 존재는 우리에게 수십 년 전에 우리가 그들에 관해서 얼마나 아는 게 없었는지, 그리고 우리가 아직도 배워야 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상기시켜준다. 환경사학적인 저자는 역사적ㆍ과학적 기록을 도시설계ㆍ환경ㆍ사회 등 전방위적 관점과 연결하여 미국의 도시가 어떻게 야생동물로 가득 차게 되었는지 의미를 짚어낸다. 도시가 다양한 생물 군집들이 사는 풍요로운 생태계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돕는다. 그리고 우리 인간이 잊지 말아야 할 메시지를 던진다.

요가 숲 차

요가 숲 차

신미경

위즈덤하우스

2023

맥시멀리스트에서 미니멀리스트로 극단적인 두 가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한 후 산다는 건 끊임없이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임을 알게 된 작가의 일상을 지켜주는 세 가지 ‘복지’는 바로 요가, 숲, 차다. 이 책은 요가, 숲, 차를 매개로 하는 소소한 웰니스 라이프에 대한 기록으로, 체력 단련에 한정하기보다 몸과 마음 모두를 잘 보듬는 시간을 갖고, 집이나 사무실처럼 나를 둘러싼 환경을 관리하고 좋아하는 차를 마시는 휴식시간으로 나를 되돌아보며 반성과 나아감이 있는 나날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작가정보

삼각파도 속으로

삼각파도 속으로

황세연

들녘

2020

역사적 사실과 괴기한 상상력이 만난 가슴 떨리는 해양 미스터리 스릴러!!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스 장르를 아우르는 〈미스티 아일랜드〉 시리즈의 아주 특별한 신간을 소개한다. 인간 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융숭 깊은 유머로 극찬을 받는 작가 황세연의 『삼각파도 속으로』가 그 주인공이다. 황세연은 26세에 단편 추리소설 「염화나트륨」이 스포츠서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가 짧지 않은 외도 끝에 다시 펜을 잡은 ‘돌아온 이야기꾼’이다.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꼬리표들이 그의 역량을 방증한다. 『삼각파도 속으로』는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망망대해를 무대로 펼쳐지는 해양소설이다. 그러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같은 오락용 어드벤처가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같아 보이는’ 목적을 가지고 모여 깊은 수심만큼 어둡고 음침한 비밀에 다가서는 ‘미스터리스릴러’이자 ‘욕망과 본능이 충돌할 때 사람들은 어떤 길을 선택하는가?’를 거침없는 필치로 담아낸 수작(秀作)이다. 선상에서 벌어진 일들을 일기처럼 기록함으로써 독자들이 마치 표류 중인 마린보이호에 오른 당사자인 듯 긴박감을 조성한 점 또한 이 소설의 미덕이다. 1945년 5월, 중국에서 약탈한 28톤의 금괴를 싣고 일본으로 가던 중 미군기의 폭격을 받고 군산 앞바다에서 침몰한 일본군 731부대 병원선 ‘초잔마루[長山丸]’. 엄청난 양의 금괴를 싣고 어느 날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려 보물사냥꾼들이 끊임없이 찾아 헤매던 초잔마루가 시골 어부에게 발견된 것이다. 저마다의 이유와 목적을 안고 일확천금을 꿈꾸던 인양팀은 마침내 731부대의 병원선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 배에서 건져 올린 것은 비단 금괴뿐만이 아니었다. 금괴를 발견했다는 기쁨도 잠시 마린보이호는 곧 엄청난 공포에 휩싸인다. 사람들이 의문사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뭔가가 그들의 시체를 뜯어먹는 기상천외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기 때문이다. 난데없이 침입한 해적, 기름이 떨어져 운행을 멈춘 배, 28톤의 금괴, 해저에서 발견한 약탈 문화재, 선상에 버려진 알 수 없는 생명체의 알, 끔찍한 것들의 부화, 사라지는 시체, 그리고 자살하는 사람들……. ‘이러다가 죽을 것 같다’는 공포와 ‘기어이 살아서 부자로 살리라’, 혹은 ‘목숨만 건지겠다’는 현재의 욕망이 격렬하게 부딪히는 가운데 하나둘 드러나는 끔찍한 과거의 욕망들. 마린보이호의 인물들은 과연 땅을 밟을 수 있을 것인가? 가슴 떨리고 숨 막히는 이야기 『삼각파도 속으로』다.

우리 지금, 썸머

우리 지금, 썸머

김다은

책폴

2022

에세이, 그림 만화, 그래픽노블 등의 장르를 통해 생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모아 가는 ‘위 아 영We are young’ 시리즈 두 번째 책 『우리 지금, 썸머』가 출간되었다. 2021년 12월에 펴낸 시리즈 첫 책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가 학창 시절 ‘겨울 방학에 있었던 일’을 포근한 온도로 담았다면, 이번 책은 서로 다른 여덟 명의 작가가 제각기 지나온 ‘그해 여름, 우리들의 여름 방학’을 청량한 색채로 그려낸다. 여름은 우리에게 어떤 계절일까. 어떤 날은 더없이 쾌청한 하늘과 밤바람처럼, 어떤 날은 습기 머금은 장마처럼, 또 다른 날은 온종일 에어컨 냉기에 휩싸였는데 바깥은 여전히 숨이 턱 막히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것처럼…… 다채로운 풍경만큼, 계절이 건네는 의미는 저마다 다를 것이다. 여덟 명의 작가가 써 내려간 이야기도 그런 여름의 결을 꼭 닮았다. 다시는 없을 그 여름의 추억, 우정과 사랑과 상실의 순간, 계절을 지나온 애틋한 마음, 상처받고 상처를 주기도 했던 날들, 환대와 존중의 태도를 배운 고마운 경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방학의 풍경……. 그때의 우리라 가능했고 그 시절의 나이기에 유일했던 기억의 조각들은 하나의 계절을 이루어 내며 눈부신 여름을 새롭게 통과한다. 각각의 이야기에 담은 그림 작가 양양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수채화 닮은 여름의 여덟 가지 모습을 탁월하게 펼쳐 보인다.

여행의 기술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청미래

2012

“일상성의 발명가” 알랭 드 보통은 독창적인 시각으로 사랑, 건축, 철학 그리고 종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써왔다. 그런 그가 떠나는 여행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번에도 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그는 번뜩이는 지성과 무심한 듯한 매력으로 기대의 즐거움, 이국적인 것의 매혹, 바베이도스의 바다 풍경에서부터 히드로 공항의 비행기 이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찾아낼 수 있는 가치를 독자들에게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여행의 목적지뿐만 아니라 여행을 어떻게 가야 하고, 왜 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산림욕의 행복

산림욕의 행복

멜라니 추카스브래들

이봄

2020

《산림욕의 행복》은 자연에 굶주린 현대인들을 위한 산림욕 안내서다. 저자인 멜라니 추카스브래들리는 동식물학자이자 자연과 산림 치료 가이드·프로그램 협회(Association of Nature and Forest Therapy Guides and Programs)의 산림욕 가이드다. 그는 자신의 지식과 가이드로서의 경험을 녹여내 흙과 나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자연을 즐기는 방법을 책에 담았다. 산림욕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우리는 산림욕을 할 때 효용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더 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하지만 산림욕을 할 때 더 중요한 것은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닫는 일이다. 산림욕은 “자연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의 유익한 경험”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산림욕이 주는 정신적인 위로와 여유는 우리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산림욕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주변에서 기쁨을 느낄 만한 잘 보존된 자연을 찾아 떠나기만 하면 된다. 저자는 그곳을 자신만의 야생의 집(Wild Home)으로 삼으면 산림욕이 훨씬 가깝게 느껴진다고 한다. 야생의 집을 찾을 때 거창한 장비가 필요한 건 아니다. 추울 때는 따뜻하게 입고, 때로는 걷다가 누워 하늘을 보기도 하고, 주변의 식물을 관찰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햇빛에 따라 채색되는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가지고 간 차를 마시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산림욕을 즐기는 장소는 치유의 숲이 되고, 자연의 경이에 조용히 굴복하는 순간 우리는 존재한다는 사실에 기쁨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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