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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정책과톡서산책 2025.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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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서산책 2025년 6월호🍀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는 시간,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책 속에서 되새겨봅니다. 🌻🌼

톡서산책과 함께 기억하고, 배우고, 감사하는 6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톡서산책 2025년 6월호🍀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는 시간,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책 속에서 되새겨봅니다. 🌻🌼 톡서산책과 함께 기억하고, 배우고, 감사하는 6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호국보훈 호국보훈은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하여 힘쓴 사람들의 공훈에 보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의병의 날(6월 1일), 현충일(6월 6일), 6·10 민주항쟁기념일(6월 10일), 6·25 전쟁일(6월 25일) 등 우리 역사의 아픔과 희생, 그리고 민주와 평화를 위한 날들이 모여 있는 뜻깊은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며, 그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나라를 지켜낸 그들의 목소리 안중근 의사는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라는 말을 남기셨습니다. 김구 선생님은 “나의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우리나라의 완전한 독립입니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봉길 의사는 “진정한 자유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라며 자유와 독립을 향한 결의를 드러냈습니다.
용인에서 피어난 3대 독립운동의 정신 용인에는 3대에 걸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가문이 있습니다. 오인수, 오광선, 오희영, 오희옥 지사님으로 이어지는 이 가족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자주와 자유를 향한 투쟁 정신을 잘 보여줍니다. 오인수 의병장께서는 일제강점기 용인을 비롯한 경기 지역에서 항일 의병 활동을 이끄셨으며, 이후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지속하시다가 일본군에게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셨습니다. 오광선 장군은 오인수 의병장의 아들이자, 독립운동의 뜻을 이어받아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해 교관으로 활동하셨습니다. 이후 한국독립당 의용군의 간부로 활약하셨으며, 부인인 정현숙 여사 역시 한국혁명여성동맹과 한국독립당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셨습니다. 그들의 자녀인 오희영, 오희옥 지사 자매 또한 독립운동에 나섰습니다. 두 분은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와 광복군에서 활동하며 일제에 맞선 항쟁의 최전선에서 싸우셨습니다. 이처럼 한 가문이 3대에 걸쳐 온 가족이 독립운동에 헌신한 사례는 매우 드뭅니다. 이들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역사의 빛으로 길이 기억되어야 할 우리의 자랑입니다.
기억의 서가, 호국보훈의 책들 「1923 경성을 뒤흔든 사람들」 “무수히 쏟아지는 파편과 유탄을 맞아 몸 이곳저곳에서 피가 흘렀다.” 독립운동가들의 항일 투쟁과 치열했던 삶을 당시 신문기사와 잡지, 관련 자료와 논문 등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긴박감 넘치게 묘사하였다. 「구술사로 읽는 한국전쟁」 “자고 일어나니까 바깥에서 뭔 난리가 났다고 그러고 그러니까.” 한국전쟁을 경험한 분들의 구술 증언을 토대로 한국전쟁을 민중사적으로 재구성하였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우리가 어떻게 싸우다 죽었는지 역사의 증인이 돼 주시기 바랍니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물로 항쟁에 참여했던 분들의 시각과 증언뿐 아니라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내외신기자들의 증언과 기사들을 통해 입체적, 객관적으로 기술하였다.
어린이와 함께 기억하는 호국의 역사 「독립운동의 슈퍼스타들」 “우리나라에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일본도 함부로 못할 거야”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김구 4명의 독립운동가의 삶과 업적을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 “너도 나가고 나도 나가자. 나라 없이 살 수 있나.” 2018년 국가보훈처 공적조서에 등재된 325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되살려 보여주는 책이다. 「그해 유월은」 “봉숭아 꽃물. 붉은 손톱이 사라지기 전에 나는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한국전쟁 시기 아버지와 오빠는 전쟁터에 끌려가고, 피난길에 폭격을 맞아 할머니와 동생은 세상을 떠나고, 엄마는 생사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인공 종희가 씩씩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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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산책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볍게 산책하실 수 있는 용인의 관광명소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소개해드립니다. 용인중앙공원 내에 위치하여 조용한 분위기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릴 수 있는 현충탑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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