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한민국 최고 독서문화도시 - 도서관 인프라 구축
등록일 2025.03.17
조회수 730
도서관 공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문화 도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도서관 인프라 구축, 장서 확충, 프로그램 마련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수준 높은 문화·생활체육시설을 갖춘 용인은 시민의 독서문화 열정에 힘입어 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선정됐다.
2위 도시보다 대출 권수가 36% 많아 독서문화 중심 도시의 위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최고 수준의 환경을 갖춘 독서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며,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이 높은 품격을 갖춘 문화도시로 성장한 배경에는 시민의 수준 높은 의식과 독서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가꿀 수 있도록 혁신적인 도서관 인프라 구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책을 사랑하는 시민과 지역 내 도서관들이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 이용 편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서 확충에도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했다.
▶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문화도시 용인특례시
지난해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용인의 도서관 6곳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시의 적극적인 투자와 시민의 높은 독서문화 덕분이다.
경기도 내 대출 권수 상위 50위 도서관 중 용인의 도서관 12곳이 포함됐다. 용인은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도서관을 독서·학습·휴식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 생애주기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용인특례시 도서관사업소는 ‘2025년 독서문화행사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19개 도서관에서 1300여 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맞춤형 독서문화를 지원한다.
4월 12일 기흥도서관 옆 만골근린공원에서 ‘공원에서 즐기는 도서관’이 운영되며,
4월 도서관 주간에는 100여 개의 강연·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크닉’은 기흥·보라·흥덕·영덕도서관에서 연중 운영된다.
또 ‘도서관 견문록’, 방학 특강, 독서동아리 모집, 온라인 북클럽, 성인 글쓰기,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높은 품격에 걸맞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
현재 용인의 공공도서관 회원은 약 34만명으로, 시민의 독서 수요에 맞춰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추진 중이다.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을 24곳으로 늘리고 중앙·구성·죽전·동백·기흥도서관ㄴ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공립·사립 또한 143곳의 작은도서관 지원도 확대하며, 6억8000만원을 투입해 아이돌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신간 도서 지원, 사서 추가 배치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23억원의 도서구입비를 확보했다. 올해는 19억8000만원을 투입해
장서 12만권을 추가하며,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비치희망도서 서비스도 확대한다.
또 장애인대체자료, 오디오북, 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해 지식정보 취약계층과 다지털 콘텐츠 수요를 고려한
장서 확대를 추진한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