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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온라인‘북클러버’로 활동하실래요?”

등록일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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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공통

용인특례시, “온라인북클러버로 활동하실래요?”

- 월 5개 온라인 독서 모임 개설프로그램 상세 일정,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5개의 온라인 독서 모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꾸준히 독서하면서 다른 이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모임을 하고 싶어도 특정 시간이나 장소에서 만나는 시간을 내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이 많아 온라인 모임을 개설한 것이다.

 

6월에 가장 먼저 개설되는 모임은 북튜버로 활동하는 김규범 작가가 운영하는 고전 함께 읽기. 이 모임에선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를 읽고 함께 소통한다. 613일부터 714일까지 활동하는데 먼저 613일 화상회의 어플인 줌에서 김규범 작가의 진행으로 모임 오리엔테이션과 책 소개를 듣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도서 완독을 목표로 활동한다.

 

두 번째 모임은 독서진흥팀이 진행하는 난쏘공 함께 읽기. 이 모임은 624일부터 712까지 운영하는데, 한국 단편 소설의 수작인 조세희 소설가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을 매일 일정 분량을 읽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독서 활동을 인증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 번째 모임은 ’2024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이 모임은 작가이자 독서코칭 강사인 김지영 씨가 진행한다. 모임은 71일부터 731일까지 운영하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을 함께 읽으며 소통한다. 이후 온라인 줌을 통해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네 번째 모임은 집에 있는 책 매일 읽기. 이 모임은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하는데 1기는 715일부터 818일까지, 2기는 819일부터 929일까지 운영한다. 각자 읽은 책을 선정한 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매일 정해진 분량만큼을 읽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인증하며 소통한다.

다섯 번째 모임은 어른들을 위한 성장소설 함께 읽기 모임이다. 이 모임은 85일부터 95일까지 운영되며 새의 선물(은희경)’아몬드(손원평)’를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95일에는 온라인 화상회의 줌에서 만나 후속 모임을 갖는다. 이 모임은 김지영 작가가 진행을 맡았다.

 

926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독서 모임을 이끌었던 김지영 작가의 특강 잘 되는 독서 모임, 이렇게 합니다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 특강에서 김 작가는 독서 모임을 해야 하는 이유와 모임 진행과 책 선정 방법, 논제 선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해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독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독서 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에서 북클러버를 검색한 후 모임별 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 일자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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