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이 독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글을 쓰고 옮기는 저자와 역자부터 편집자, 디자이너, 제작자, 마케터, 서점 MD에 이르기까지 열 명의 젊은 출판인을 직접 만나 묻고 듣고
기록한 이야기를 담았다. 책을 짓고 펴내고 알리는 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읽어내는 과정을 통해 상품으로서 책이 가지는 새로운 의미와 감각을 일깨우게 한다.
초등 교사인 저자가 15년 동안 교실 속 아이들과 함께
매일 공부를 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한, 공부 습관 지침서이다.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키워내는 교사와 엄마로 살면서 무수한 고민을 반복했던 저자는
초등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장 받아오는 백 점짜리 성적표가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공부 습관이라는 사실을 알려...
"지금 이대로 변하지 않을 순 없을까? 늘 그대로면 좋겠어."
이런 머시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중학생이 되자마자 주변의 모든 것이 변해간다.
그런 세상 속에서 나만 제자리에 있을 수는 없다는 걸 깨닫게 된 머시는
조금 힘든 길을 마주하게 되더라도 기어를 올리고 페달을 밟아나가기로 한다. "2019년 뉴베리 대...
이 책은 새해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자책하는 습관을 버릴 것. 해보기도 전에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또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바로 즉시의 행동을 재촉한다. 책에 소개된 일곱 가지 시작의 기술을 익혔다면, 이제 일어나 움직일 차례다.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이번에는 큰 이야기에서 빠져나와 작은 이야기에 주목한다.
이야기의 배경은 1100년에서 1550년 사이 유럽과 중동으로,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며 펼쳐진 여섯 개의 특수작전을 생생하게 살려낸다.
과연 ‘똑게’란 무엇일까? ‘똑게’는 ‘똑똑하고 게으르게’의 줄임말이다. ‘똑게’에서 ‘게으르게’는 나태하거나 안일하게 아이를 키우자는 것이 아니라 육아에서도 여유를 갖자는 긍정적인 의미다.
즉 여기서 말하는 게으름이란 ‘생산성 있는 똑똑한 게으름’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똑게육아’ 중에서도 아이가 스스로 잠에 빠져들고...
역사를 배워서 어디에 쓰냐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반박이라도 하듯,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를 철저히 실용적인 관점으로 바라본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들며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키워드를 뽑아내고,
자신만의 궤적을 만들며 삶을 살아간 이들을 멘토로 소환한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의 쓸모>는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