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으로 돌아가기

용인특례시, 도서관에 ‘마음을 나누는 필사 공간’ 운영

등록일 2024.04.11

조회수 407

도서관 공통

용인특례시, 도서관에 마음을 나누는 필사 공간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북큐레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중앙도서관, 포곡도서관, 동백도서관 등 도서관 13곳의 로비와 자료실 등에 마음을 나누는 필사 공간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필사 공간에는 올해의 책 선정 도서와 필사 노트, 필기구 등을 마련해 구절을 음미하며 필사하고 책갈피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책 한 권을 릴레이로 필사해 완성되면 연말에 이를 전시할 예정이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온라인 필사 프로그램인 매일필사20233월부터 운영해 매월 80명의 참여자들이 필사 구절을 공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잠시나마 필사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과 책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