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동화집

“수레국화처럼 푸르고 수정처럼 맑은 바닷속은 헤아릴 수 없이 깊었다.” ‘성냥팔이 소녀’, ‘인어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등 안데르센의 10편의 대표작을 모은 동화집으로 인간의 마음과 세상의 이면을 조용하고 섬세한 언어로 그려냈다.

걸리버 여행기

“손바닥만 한 이 사람들 뭐야?” 배를 타고 세계 여행을 떠나는 일이 취미인 걸리버가 소인국, 거인국, 하늘을 나는 섬 등 다양한 나라를 다니면서 경험하게 되는 일들을 실감나게 묘사하였다.

이순신의 마음속 기록, 난중일기

“신이 거느린 여러 장수는 한마음으로 모두 죽을힘을 다했으며...” 임진왜란이 벌어지던 시기의 동아시아 상황부터 급변하는 조선의 정세, 이순신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 등 배경적인 설명에서부터 전쟁 속에 담긴 이순신의 리더십과 아픔까지 오롯이 담겨있다.

오만과 편견

“왜 제가, 예의를 갖추려는 말치레도 없이 거절당하는지 이유를 묻고도 싶습니다.” 결혼을 마주한 여성들이 헤쳐 나가야 하는 현실적인 난관, 그리고 조건들을 예리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데미안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진정한 소명이란 오직 자기 자신에게 가는 것, 그것뿐이다.” 소년 싱클레어가 데미안을 통해 어두운 무의식의 세계를 알게 되고, 자신의 내면을 자각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시대를 거쳐 젊은이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다.

폭풍의 언덕. 세계문학전집118

「폭풍의 언덕」 “나는 지상으로 돌아오려고 가슴이 터질 만큼 울었어.”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비극적인 사랑, 에드거와 이사벨을 향한 히스클리프의 잔인한 복수를 빛나는 감수성과 시적이고 강렬한 필치로 풀어냈다.

노인과 바다

“인간은 파멸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벌이는 노인의 사투를 통해 개인주의, 허무주의의 극복과 인간과 자연을 긍정하고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역설하였다.

이방인

“나에게는 확신이 있어. 나 자신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한 확신.” 현실에서 소외되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이 죽음을 앞두고 비로소 마주하는 실존의 체험을 강렬하게 그린 작품이다.

변신

“그는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흉측한 갑충으로 변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인간에게 주어진 불안한 의식과 구원에의 꿈을 벌레로 변한 인간의 모습을 통해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고 단순한 언어로, 기이하고도 아름답게 형상화했다.

레 미제라블

“한 인간의 마음속을 응시하는 일만큼 두려운 일이 어디 있으랴!” 19세기 격변의 프랑스 역사와 비참한 시민들의 삶,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위대한 인간애를 그림으로써 여러 계층, 이념,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지구에서 살아가려면: 종말로 향하는 지구의 방향을 바꿀 9가지 녹색 제안

어쩌면 지구의 마지막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 탈성장부터 환경정의, 동물권과 인류세까지 반드시 읽어야 할 환경 인문학 입문서!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 : 10대부터 알아야 할 환경 이야기

저자는 환경 역습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곰곰 돌아봐야 할 것은 바로 그간 무심코 사용해온 일상 속 물건들이라고 말한다. 수십억 지구인들이 “어떤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지구와 인간의 행복한 공존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미래를 팔다: 왜 우리는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없는가

이 책은 경제·정치·사회의 프로세스를 조명하고, 이러한 프로세스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 메커니즘이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차단하는지 보여준다.

지구 걱정에 잠 못드는 이들에게

세계 곳곳의 생태 지식과 유머, 그리고 지혜를 한 권에 담았다. 저자는 생태 전문 기자로 오랫동안 일해온 프랑스의 저널리스트 로르 누알라다. 성인들은 물론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커다란 불안감을 공유한다. 폭우와 홍수, 화재, 가뭄, 폭염 등이 극심해질 암울한 미래를 심리적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생태계를 조금이라도 개선해보고 싶은 우리가 어떻게 힘을 합치면 좋을까?

넷제로 카운트다운: 지구의 골든타임, 탄소 중립 5년을 위한 준비

“지구가 끓고 있다!” 기후변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을 것인가 기후테크, 탄소 중립 혁명에 불을 지피다

뜨거운 미래에 보내는 편지 : 소멸하는 지구에서 살아간다는 것

밀레니얼 세대의 환경운동가가 전하는 기후위기의 감각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어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미래의 아이에게 보내는 희망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 : 기후변화부터 자연재해까지 인류의 지속 가능한 공존 플랜

위기에 처한 지구와 위기를 자초한 인간, 두 존재가 공존할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자연재해와 기후변화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과학적으로 조명하면서 환경 문제를 직시하고, 어떻게 인류와 지구가 더불어 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한다.

폭염 살인 : 폭주하는 더위는 어떻게 우리 삶을 파괴하는가

대폭염 시대, 해마다 ‘역대급 더위’를 경신하는 가운데 지구는 점점 더 빠르고 더 뜨거운 멸종을 향해가고 있다. 저자는 평균기온 45도를 웃도는 파키스탄부터 시카고, 사라져가는 남극에서 파리까지 가로지르며, 우리 일상과 신체, 사회 시스템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폭염의 참상을 낱낱이 기록한다. 진화의 속도를 넘어 폭주하는 더위, 그리고 그것이 불러올 예측 불허의 재앙 앞에서 에어컨의 냉기가 과연 언제까지 우리를 지켜줄 수 있을까. 분명한 건 극한 더위가 불러올 죽음의 연쇄 반응 앞에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이다.

침묵의 봄

세상을 변화시킨 인물, 역사의 진로를 바꾼 책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환경학’ 최고의 고전

기후, 기회 : 파국의 시대에 맞서기 위한 기후 전망과 전략

파국의 시대에 맞서기 위한 기후 전망과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