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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 이*주
    • 2024.07.27
    편의점 시리즈들이 난무해진 터라 큰 기대감없이 가벼운마음으로 접어든 책이었다. 키타큐슈 모지항이라는 실제 바닷가 지역의 가상편의점의 이야기다. 편의점을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과 시바점장. 그리고 그외 직원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는 따스함을 애정담아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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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판본 행복한 왕자 - 191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판본 행복한 왕자 - 191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이*용
    • 2024.07.26
    19세기 말에 활동한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가 자신의 자식들에게 들려 주기 위해 지은 동화집으로 1888년 발표된 창작 동화집이다. 모두 다섯 단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는 이 동화집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동화집이지만, 당시 어려웠던 서민들의 생활과 종교적 구원 , 이상적인 우정 및 사랑등의 가치와 현실 속에서의 그 고귀한 가치들의 변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등 어른들이 생각하면서 읽기에도 전혀 모자람이 없는 책이다. 짧고 불우한 생을 살다 간 오스카 와일드는 남긴 작품들이 많지는 않지만 소설/희곡/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작품을 남긴 뛰어난 작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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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면소통 = Inner communication :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

    내면소통 = Inner communication :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

    • 이*규
    • 2024.07.26
    이 책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판단이 세상의 본질을 표현하기에 얼마나 한계가 많은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항상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 우리 무의식까지 박혀있는 알고리즘은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에 특정한 가치나 꼬리표를 붙인다. 이런 꼬리표 가운데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준 것이 기계론적 세계관이다. 시간과 공간, 사유 재산 등의 개념들은 우리가 좀 더 풍족하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었다. 현대인들은 이것에게 '이성'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과거 신을 따르는 것처럼 맹목적으로 따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신이 니체가 말하는 죽은 신으로 변질된 것 처럼 우리가 이성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에게 후회와 불안을 안겨주고 사랑을 앗아갔다. 시간의 개념은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주었고 실용적 사고는 성과주의로 태동하여 사랑이나 자비를 볼 수 없는 세상을 만들었다. 인간의 믿음은 처음에 기존의 것의 한계점을 보완하며 성공적으로 퍼졌지만 결국 옛 것 처럼 우리에게 큰 부작용을 안겨 주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기존의 믿음에서 탈피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을 만들어야 할까? 어쩌면 그것은 다시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믿음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양 날의 칼로 작용한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삼고 그렇지 않는 것을 피하면 된다. 그렇기 위해선 우리는 그 모든 믿음에서 벗어 나야 한다. 그 모든 것에서 탈피해야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믿음 때문에 보이지 않던 세상을 볼 수 있고 그것의 한계점을 알 수 있다. 책에서는 이것을 위해 명상을 추천한다. 우리는 원시인이었을 때 몸의 교감 신경 작용으로 불안 내지 두려움을 느낀다. 그때는 육체적인 위협이 많았기에 그것이 도움이 되었겠지만 그렇지 않는 면접, 입시 등의 벽이 존재하는 현대 사회는 이것이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우리가 안정을 취해 믿음에서 벗어나려면 우리 몸을 안정화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몸의 내부 감각과 고유 감각을 느끼고 안정화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나 호흡에 집중하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자율 신경인 교감 신경을 통제하려면 호흡을 통한 간접적인 방법이 최고이기 때문이다. 몸의 안정화는 상황에 대한 객관적 판단과 감정 조절, 창의적 방법 설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에 꼭 필요하다. 몸이 안정화되었으면 나의 감정이나 욕망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파악한다. 어떤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알아 내고 나의 판단의 한계점은 무엇인지 그 친구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과거의 악연으로 인한 증오로부터 벗어나 용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으로 우리는 미워하는 사람과의 합의점을 찾고 다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만약 어떤 것을 이루지 못해 속상한 상태라면 그것을 이루지 못한 스스로를 용서하고 그것에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나 자신의 가치는 그것으로써 전부 정의될 수 없고 그것이 완전한 행복이나 안정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저 나에게 맞는 무엇인가를 알고 그것을 선호할 뿐 설사 이루지 못해도 자신이 어떻게 실패했는지 알고 다시 도전하거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면 된다. 무엇보다도 현재의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얻을지 정확히 모르거나 이미 잃은 것에 집착해 봤자 소용없는 짓이다. 현실에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 가짐이 곧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의 기반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명상이 가지는 과학적 원리와 우리가 삶을 살아 갈 때 믿음을 인식하는 주체가 무엇인지를 이 책에서 알 수 있다. 행복과 거리가 먼 이상을 쫓고 다른 사람들과의 진심 어린 사랑이 사라진 세상에 큰 전환점을 가져올 이 책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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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버드식 호흡의 기술: 스트레스를 가볍게 뛰어넘는 최고의 호흡법

    하버드식 호흡의 기술: 스트레스를 가볍게 뛰어넘는 최고의 호흡법

    • 문*선
    • 2024.07.26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복식 호흡이 중요하다는 말은 자주 들어왔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나서 왜 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설명되 있어서 따라만 해도 건강해 지는 기분이 든다. 호흡을 바꾸면 몸도 마음도 풀리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로를 받는다니 꼭 실천해야셌다. 작가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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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련님

    도련님

    • 김*규
    • 2024.07.26
    도련님은 부모님의 기운을 물려받아 늘 사고만 치고 다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도련님을 아버지와 어머니는 거의 포기하다시피 합니다. 그러나 도련님집에서 일을하는 기요할머니만은 도련님을 항상 살듯하게 챙겨주게 됩니다. 도련님도 부모님보다도 더 기요할머니를 더 친근하게 생각하고 지내게 됩니다. 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시고 아버지 마저 돌아가시게 되면서 형은 같이 살던 집을 정리하고 도련님에게 600엔을 기요할머니에게는 50엔을 주고 각자 따로 살기로 합니다. 도련님은 600엔으로 물리학교를 가서 수학선생님이 되고 기요할머니는 조카네 집에서 살게됩니다. 그리고 도련님은 도쿄의 하꼬네 넘어의 시골로 수학선생님으로 발령을 받아 생활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너구리(교장), 빨간셔츠(교감), 끝물호박(착한 선생님), 산미치광이(동료 수학선생), 알랑쇠(미술선생) 등의 인간 군상을 만나게 됩니다. 도련님은 학교내의 정치질과 이간질 등을 마주하게 되고 본래의 가지고 있던 심성인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움으로 일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빨간셔츠는 끝물호박의 약혼녀를 빼앗기위해 끝물호박을 후쿠오카의 먼곳으로 발령받게하고 도련님의 월급을 올려준다고 했지만 도련님을 거절하고 산미치광이와 함께 빨간셔츠와 알랑쇠가 게이샤를 만나고 나오는 현장에서 두들겨 패주고는 도쿄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도쿄에서 기요할머니랑 같이 살게됩니다. 그리고 기요할머니는 돌아가시고 도련님의 선산으로 먼저가 다시 도련님을 기다리게 됩니다. 100년된 소설이지만 지금 읽어도 잔잔하면서 생각을 많이하게 만드는 소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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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탐정의 제물: 인민교회 살인사건

    명탐정의 제물: 인민교회 살인사건

    • 권*영
    • 2024.07.26
    이 책은 일본 미스테리 소설의 최신 분파 중 하나인 "특수설정 미스터리" 장르에 속한다. 보통 미스터리 장르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범행의 트릭의 해결에 초점을 맞춘 본격 미스터리와 사회적인 상황 속에서 심리와 사회문제, 인간관계 등에 기반한 사건으로부터 진행되는 것을 사회파 미스터리라고 한다. 그런데 추리 소설이라는 장르가 점점 오래되어 가면서 나올만한 트릭이 많이 나오고, 점점 신선한 전개를 보이기가 어려워지고 있었는데, 이런 흐름에 따라 특수한 설정(얘를 들어 초능력을 쓴다는지 죽었던 사람이 범행을 저지른다든지의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을 자체적으로 삽입한 미스테리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것을 특수설정 미스터리라고 한다. 아무래도 어떨 땐 제한적이고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특이한 추리가 진행되기도 하고, 평소 미스테리에서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가능성이 펼쳐지는 추리를 맛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소설도 추리가 특이하게 진행된다. 결코 시시하진 않다. 이런게 특수설정 미스테리라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이 시라이 도모요키 작가는 참 자극적인 소재로 이야기를 잘 쓰는 것 같다. 이 책도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잘 끌고나가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고 볼 수 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꼭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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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 타이베이 - 타이베이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4~2025 최신판

    리얼 타이베이 - 타이베이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4~2025 최신판

    • 김*순
    • 2024.07.26
    대만 여행을 앞두고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자세한 안내서이다. 대만의 명소, 지리적 위치, 교통 편 등 이책 한 권이면 여유자적 둘러보고, 사색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한 여행이 가능하겠다. 우리는 70대로서 패키지 여행을 갈 계획이지만 명소의 특징과 그곳의 음식 등이 소개 되고 여행준비의 팁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최신 판이라 믿을 만한 정보로 꽉 차있어 여행 계획이 있다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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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  : 라인의 개발 고수 12인의 도전과 기회, 성장의 개발 라이프  : 글로벌 개발자로 입문하고 개발하고 성장하는 12가지 방법

    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 : 라인의 개발 고수 12인의 도전과 기회, 성장의 개발 라이프 : 글로벌 개발자로 입문하고 개발하고 성장하는 12가지 방법

    • 김*곤
    • 2024.07.26
    라인 개발자 12인의 기록을 통해 개발자가 어떻게 일하는지, 라인이 어떤 기업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라인은 우수한 실력의 개발자들이 많고, 직원 복지가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지만 가장 눈에 들어온 장점은 개발 문화였다. 코드 리뷰를 통해 문제를 공유하는 문화,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문화,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남탓하지 않고 약점을 인정하는 문화 등은 미래에 내가 일하게 될 기업에서 꼭 있었으면 하는 것들이었다. 또 개발자는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많이 필요한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개발자는 끊임없이 소통을 해야 한다. 향후 개발자가 되기 위해 나의 의견을 말과 글로 전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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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윈의 두 번째 비글호 여행. 1, 파타고니아에서 티에라델푸에고까지

    다윈의 두 번째 비글호 여행. 1, 파타고니아에서 티에라델푸에고까지

    • 신*린
    • 2024.07.26
    이 책은 별로 재미없게 보았다. 하지만 '찰스 다윈'은 내가 흥미로워하는 '진화론'을 만든 사람이라 이제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뭐야? 하고 물어보면 바로 대답 할수 있다. 진화론은, 모든 생물은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남기 위해 점점 변해간다는 것! 이것만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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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은 첫인상 :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이미지 메이킹의 모든 것

    일단은 첫인상 :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이미지 메이킹의 모든 것

    • 장*인
    • 2024.07.26
    어느 누구에게나 첫인상은 중요하다. 사람은 항상 무엇인가를 평가하는데 그것이 사람이든 물건이든 상관없이 시각적으로 보는 순간 이쁘다, 아름답다, 보기좋다, 사용하기 편하다, 가성비 있다, 맛있어 보인다, 감각적이다 등 자신의 평가의견을 말한다. 이러한 평가하는 사회속에서 나쁘게 평가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남보다 잘 보이기 위해서 우리는 화장을 하고, 좋은 옷을 입고, 액세서리를 하고, 좋은 가방을 들고, 값비싼 구두를 신는다. 남들에게 잘보이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생존본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는 아주 오랜전부터 상대와 싸우지 않고 더불어 잘 살기를 원했다. 싸기면 어느누구 하나는 죽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혼도 마찬가지다. 번식을 통해 자신의 DNA, 유전자를 계속 생존시키려면 이성에게 호감을 얻어야 한다. 매력발산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이성을 유혹하고 혼인이라는 사회계약관계를 형성한다. 사회에서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라. 못나고 볼품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많은 노력을 한다.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오래하면서 품격있는 행동과 말투를 만들고, 피부미용, 성형수술, 헤어디자인을 통해 얼굴인상을 호감가게 만들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패션을 접목시켜 감각적이고 센스있는 사람으로 만든다. 이러한 이미지 메이킹은 절대 인위적이거나 쓸데없는 투자가 아니다. 본인이 이 경쟁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다. 생각을 바꾸고 마인드를 바꾸어야 한다. 행복하고 싶은가? 성공하고 싶은가? 자존감을 높이고 싶은가? 존경받고 싶은가? 모두 예라고 대답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거울 앞으로 달려가라. 먼저 본인 스스로의 평가해 보아라. 그리고 다음으로 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줄 수 있는 사람 앞에 서 보아라. 그 사람은 나의 이미지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진진하게 들어 보아라. 거울속의 평가와 다른 사람눈의 평가를 노트에 적어서 무엇이 나의 장점(강점)인지, 무엇이 나의 단점(약점)인지 명확히 분석하라. 나 자신을 알아야 사회생활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이 경쟁력이 정의되면 그 이후 부터는 경쟁력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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