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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6:김진명 장편소설
    • 최*택
    • 2019.10.16
    1979년 10.26사태에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와 유신체제를 막기 위해 시해한 사건을 바탕으로 <10.26>이 전개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근현대사를 생각하고 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우리나라의 어려웠고 힘들었던 그 시대를 상상하며 읽어나갔다. 10.26사태를 바탕으로 개연성과 허구가 가미된 이 책은 역사 소설로써 손색이 없으며 박진감과 긴장감까지 갖추고 있으니 이래서 작가 김진명의 글쏨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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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것이 아름답다 : 인간 중심의 경제를 위하여
    • 노*식
    • 2019.10.16
    인간과 환경을 고려한 경제학 그리고 인간의 얼굴을 한 기술 우리에게 경제학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최대의 소비---여기서는 경제적인 소비---가 과연 미덕일까 하는 물음은 이전에도 간혹 들고느 했었다. 슈마허의 얘기처럼 현대는 경제적인 소비가 알뜰함으로, 합리적인 것으로 그리고 영리함으로 인식되는 세상이다. 그런데 불편함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현대는 모든 것이 참 편리한 세상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왠지 모를 불편함이 느껴진다. 그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아마도 서로가 서로를 불편하게 만드는 속에서의 겉으로의 편리함이기 때문일 것이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면 결국 다같이 행복해질 가능성이 커질 것 같은데 말이다. 슈마허가 얘기한 것처럼 점점 노동의 가치가 상실되어 간다. 내용은 사라지고 숫자만 남는다. 직업을 구함에 있어 개인의 개성은 고려되기 힘들어진다. 단지 생활을 위한 금전적 수입만이 남는다. 더 늦기전에 되돌아 보아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인간성과 환경을 배제한 현재의 경제학을 버리고 인간의 모습을 한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 슈마허는 벌서 반세기 전에 현재 상황을 예견한 것처럼 보이고 심지어 그에 대한 대안까지도 얘기하고 있다. 불교경제학, 적정기술, 인간과 환경을 고려한 경제학, 노동의 가치 등... 그리고 부탄왕국의 사례와 같이 GNP가 아니라 GNH를 국가 운여의 중요 지표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변화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인식의 변화가 먼저일까? 아니면 제도 개선이 우선일까? 우선은 작은 시작은 일부 개인들의 인식 변화가 있어야 하겠지만, 결국 제도의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현재의 대다수 사람의 인식의 틀은 결국 현재의 제도에 의해 제한받기 때문이다. 제도의 변화 및 개선이 동반되어야 그것으로 대다수 사람의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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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곁의 약이 되는 27가지 풀과 나무 (한의사 김승호의 당신을 살리는 약초 이야기)
    • 김*순
    • 2019.10.15
    한의사가 쓴 당신 곁의 약이 되는 27가지 풀과 나무에 대하여 쓴 책이다. 전직이 신문기자인 만큼 글솜씨도 감칠맛이 있고, 한의학을 하면서 익힌 장자 등 동양사상에 대한 조예도 깊다. 양의 학과 한의학은 병을 대하는 관점이 다른 것 같다. 현대의학이 발달하였다고는 하나 아직 오진율도 높고, 분석적이라 한의학과 협업으로 의료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본이나 중국처럼... 일독할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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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부자들이 들려주는 돈 관리 7가지 방법)
    • 함*기
    • 2019.10.15
    1권 독서일지를 아직 못 썼지만 2권을 먼저 쓴다. 1권을 큰 기대없이 읽었는데 충격을 받았다. 2권은 사서 읽었다. 1,2권을 모두 읽은 느낌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요 근래 몇 년간 쏟아지고 있는 재테크 서적들의 할아버지, 조상, 시조새라는 것이다. 얼마 전 읽은 한 재테크 서적에 "경제적 자유"라는 말이 나왔다. 단 두 단어 안에 재테크의 목적을 모두 담은, 그러면서도 참신한 표현이라고 생각해서 감탄했다. 그런데 수십 년 전에 나온 이 책에 이미 "경제적 자유"라는 말이 나온다. 1권이 처음 나왔을 때 나는 학생이었다. 당연히 재테크에 관심이 없었다. 다소 자극적이고 세속적인 제목 탓에 이 책을 일부러 멀리한 기억이 있다. 역사나 개인의 과거에 있어 '만약'처럼 부질없는 단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 내가 이 책을 읽었다면 지금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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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혹한 어머니의 날 2 (넬레 노이하우스 장편소설)
    • 이*희
    • 2019.10.14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 피아는 자신의 동생 키아도 살해 위험해 파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러 용의자들을 만나지만 모두 용의선상에서 제외되고 가장 주력 용의자가 살해당한채 발견된다. 하나둘씩 단서를 찾고 주위사람들을 인터뷰 한결과 범인을 찾아낸다. 하지만 형사 피아는 자신을 동생과 조카를 구해 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이전의 넬레 노이하우스의 어느 작품보다도 더 재미있고,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김장감을 놓기 힘든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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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이, 지니 : 정유정 장편소설
    • 손*연
    • 2019.10.14
    정유정 작가님의 신작으로 읽기 전 이 책에 대한 기대치는 높았다. 소설 초반 폭우 속 아프리카 어느 가게에서 밀렵으로 포획된 보노보를 만났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그 자리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온 영장류 연구센터의 사육사인 이진이. 한국의 어느 별장 화재로 인해 그 별장에서 불법으로 사육 중이던 동물들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중 보노보가 탈출을 감행하자, 그 보노보를 가까스로 구출하여 영장류 연구센터로 가던 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다. 이 사고로 보노보 지니의 몸 속에 진이의 영혼이 함께 존재하게 된다. 또다른 남자 민주는 영장류 연구센터를 들르고 그 날 노숙하던 중 이진이의 사고를 목격하고 신고까지 하지만 불법 노숙인의 처지인지라 자리를 뜬다. 하지만 보노보가 민주를 찾아오고 민주는 보노보의 몸에 이진이의 영혼이 함께 하고 있음을 알고 이들을 돕게된다. 영혼이 뒤바뀐다는 내용 어찌보면 식상하다. 하지만, 단순히 영혼이 뒤바뀐 것이 아닌 동물 보노보의 몸에 진이와 지니 두 인식이 존재하여 번갈아 각성하는 상황에서 지니의 기억과 경험, 진이의 기억과 경험을 보게 되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지니가 아프리카에서 밀렵되어 한국으로 오기까지의 여정 그리고 서커스 동물로 훈련받는 그 삶은 보노보로 어울리지 않는 삶이었는데, 그것을 보는 진이가 자신의 죄책감을 인지하고 지니를 위한 선택을 하는 대목에서는 마음이 짠했다. 침팬지 연구와 환경 운동에 일생을 바치신 제인구달 여사도 떠오르면서 말이다. 민주의 죄책감 또한 이 소설을 이끌어 나간 큰 동인으로 작용하여, 마치 민주와 진이의 양손을 잡은 후 그들이 이끄는 이야기로 빠져드는 느낌이었다. 간간히 정유정 작가 특유의 문장력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감동적이었다. 이를테면 백수에 노숙신세의 민주가 경찰서에 잡혀왔을때 보호자로서 어쩔 수 없이 경찰서에 나타난 아버지로부터 돈을 얻는 장면의 기술은 정말 최고의 위트있는 장면이었고, 진이가 지니를 위한 선택을 하게되는 가슴 찡한 순간이 있기에 웃으면서 울게되는 그런 감동이 있는 소설이었다고나 할까? 정유정 작가의 소설이 모두 그렇듯, 이 소설도 영화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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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혹한 어머니의 날 1 (넬레 노이하우스 장편소설)
    • 이*희
    • 2019.10.14
    넬레 노이하우스의 최신 작품이다. 그 어느 작품보다 기발하고 재미 있으며 독자에게 충분한 몰입감을 준다. 독일의 오래의 저택에서 팔순이 넘은 노인 테오 라이펜라트가 죽음을 맞이한다. 사건 현장에 파견된 피아 형사는 저택 뒤편에서 숨겨져 있는 여성 3명의 사체를 발견하게 된다. 팔순 넘은 노인이 살해범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과거 테오의 행적과 그의 양아들이 수사의 표적이 된다. 수사를 시작하면서 유사한 살인 사건이 매년 어머니의 날에 이루어졌고 악질적인 사이코 패스에 의한 연쇄 살인사건임이 밝혀진다. 박진감 넘치는 수사과정이 계속된다. 2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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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fe tour : 카페에 빠진 인스타그래머가 추천하는 국내 카페 105
    • 정*선
    • 2019.10.14
    전국에 카페들을 아주 짧게 소개한다. 2-3장의 사진과 짤막한 설명은 궁금증을 피어오르게 하다 말게 만든다. 사진이 좀 더 많고, 메뉴 클로즈업보다는 매장 내 외부가 같이 보여지게 했으면 어땠을까 한다. 짧은 설명만으로 끌어당기진 않는다. 그럼에도 매장 내외부가 잘 소개된 몇 곳은 가보고 싶어진다. 우리동네의 카페는 하나도 없는게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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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나지 않음, 형사
    • 정*선
    • 2019.10.14
    중국 작가의 소설은 찬호께이가 유일하다. 이번 소설은 아주 특이한 설정으로 주인공에 감정이입되어 내 자신조차 누구인지 점점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6년 전의 사건을 풀어나가는 구성이 아주 매력적이다. 그 사람들간에 얽힌 구조도 그렇고, 주인공의 정체가 드러나는 반전에 이은 마지막의 반전, 그리고 또 반전은 그의 다른 소설을 찾아보고 싶게끔 만든다. 빠져들게 만드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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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ster Bugs
    • 황*진
    • 2019.10.13
    곤충 중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것들이 있다.가장 무거운 것은 아프리카의 고릴라 딱정벌레다. 고릴라 딱정벌레는 얌전해서 아이들이 애완용으로도 키운다.자이언트 수사슴 딱정벌레는 싸움꾼이다. 노린재는 냄새가 심하다. 새들도 싫어한다. 군대개미는 닥치는대로 먹는다. 타란트거미는 털이난 거미다. 대부분의 타란트거미는 얌전하다. 어떤 트란트거미는 자신의 털로 공격을 하기도한다. 대부분의 곤충들은 해를 주지 않는다. 그들은 나무와 꽃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죽은 식물과 동물을 먹어 깨끗이 치워준다. 이렇듯 많이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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