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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정책과톡서산책 2026. 7월호

등록일 2026.06.29

톡서산책 2026년 7월

쉽게 식지 않는 여름밤 하루의 끝🌛💕

하루의 마무리를 함께 할 책들을 7월 톡서산책에서 만나보세요 💞
톡서산책 2026년 7월

쉽게 식지 않는 여름밤 하루의 끝🌛💕

하루의 마무리를 함께 할 책들을 7월 톡서산책에서 만나보세요 💞
여름밤, 잠들기 전 한 권

바로 잠들기 어려운 한여름 밤,
선풍기 바람처럼 가볍게 스며드는 이야기들.

하루의 더위와 피로를 천천히 식혀주고
현실과 꿈의 경계에 조용히 내려앉는 문장들.

우리의 여름밤을 함께 할 책들을 소개합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위저드 베이커리」
“사람의 감정은 어째서, 뜨거운 물에 닿은 소금처럼 녹아 사라질 수 없는 걸까.” 
가족에게서 도망친 한 소년이 우연히 들어간 신기한 빵집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경험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양이 식당, 사랑을 요리합니다」
“살아가는 것은, 잃어버리는 것. 하지만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은 끝까지 남아 있다.”
추억 밥상을 주문하면 소중한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신비하고 따뜻한 고양이 식당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메리골드 마음 식물원」
“예쁜 날일지 칙칙한 날일지는 내가 결정하는 거잖아요.”
아픔과 상처를 꽃피워 돌봐주는 메리골드 식물원의 이야기를 통해 식물이 비와 바람, 햇볕을 견디며 자라듯 우리 삶도 그러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열대야를 잊게 하는 서늘한 이야기

「칵테일, 러브, 좀비」
“사람들은 매번 놀라 도망갔다. 헐레벌떡 멀어지는 뒷모습을 볼 때면 증오와 부러움, 그 두 감정이 함께 찾아왔다.” 
어둡고 축축한 감정들에는 분명한 실체가 있으며 한 사람에게 큰 고통을 안긴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공범」
“동반자살로 위장한 점에서 범인은 경찰 수사를 회피하려 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범행의 동기와 방법, 범인 찾기를 골자로 하면서도 인간 본성의 다채로운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흉담」
“그렇다. 내가 앞으로 하게 될 이야기는 저주에 관한 것이다. 그것도 매우 강력하고 사특한 저주.”
공포소설가와 편집자가 의문의 죽음을 추척하며 ‘흉담’이라는 저주의 실체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려 긴장감으로 독자를 이끈다.
#여름밤의 작은 도피

「동네 바이브」
“우리는 습지 입구에서 이미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큰 욕심 없이 걸었다.” 
산책하기 좋은 천변, 자전거 타기 좋은 공원 등 작가의 동네 탐험을 통해 평소에 다니던 골목길도 즐거운 여행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름 맥주 영화」
“차지도 덥지도 않은 기분 좋은 바람의 한 조각. 누군가는 안주를 베어 물고, 누군가는 내일이면 기억나지 않을 이야기를 하며 배를 잡고 웃는다.”
작가의 취미인 영화와 맥주 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여 읽고 나면 간절히 맥주가 마시고 싶어지고, 영화 한 편 본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당신과 별 헤는 밤이 좋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의 크기에 비하면 태양계는 너무나 작은데 그중에서도 ‘창백한 푸른 점’ 안에 사는 나.”
광활한 우주, 황홀한 밤하늘이 담긴 영상과 사진들을 통해 밤하늘이 주는 대가 없는 위로를 함께 나눈다.
#짧아서 더 좋은 한 권

「자몽살구클럽」
“희망들이 햇빛 아래서 무럭무럭 자라나 울타리 안을 빠르게 채운다. 피어난 희망들이 마침내 힘차게 합창한다.” 
네 명의 아이들이 비밀 클럽에서 만나 각자의 힘든 삶을 이해하고 서로를 보듬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유년 속에 자리 잡은 아픔까지도 돌아보게 한다.


「삼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나는 내가 잃어버린 것들을 무연히 지켜봤다. 영원히 찾아 헤매겠다 생각했던 것들.”
서로가 만나서 느낀 기쁨뿐만 아니라 헤어질 때의 슬픔 또한 충분히 슬퍼하자는 메시지를 건넨다.


「아무튼, 여름」
“마음에 드는 옷 앞에서 살까 말까 망설이거나 사놓고도 못 입던 옷을 발견할 때 ‘입고 싶다’보다 ‘입어도 될까?’가 먼저 떠오른다.”
휴가, 여행, 수영 등 여름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을 통해 잊고 지내던 여름의 감각을 생생하게 되살아나게 한다.
#어린이를 위한 여름밤 잠들기 전 한 권

「여름을 부탁해!」
“여기, 여름을 가져왔어. 귀 끝까지 꽁꽁꽁. 시원하고 달콤한 왕수박!!” 
데굴데굴 왕수박, 쌩쌩 선풍기 등 각자가 생각하는 ‘진짜 여름’을 찾아보는 고양이들의 귀여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팥빙수의 전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내놔!”, “안돼!”
팥빙수에 대한 엉뚱발랄한 상상이 담겨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여름밤의 불청객」
“모기 때문에 잠이 깬 킬라가 주변을 둘러봐요. 모기는 어디에 있을까요?”
여름 골칫덩이 모기를 잡는 이야기와 주인공을 따라해보는 즐거움을 통해 여름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귀로 읽는 새로운 독서의 즐거움, 용인시 도서관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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